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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솔밭에 도시숲을 조성하더니

어린이 숲 놀이터도 만들어 졌네요.


주말에 대잠동에 있는 강아지 카페에 가려고

입구까지 갔었는데 너무 분주해 보이는 모습에 그냥 돌아서 나왔는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최근에 숲 놀이터가 있다길래 한번 구경만 하고 오자고 해서 들렀어요.

나름 잘 꾸며 놓았네요.

바닥은 흙이라서 애들 모래놀이 하기에 좋을듯 합니다.

넓은 무대 같은게 있어서 이곳에서 자리깔고 않아서 도시락 까먹기 좋을듯 합니다.

바닥이 편편해서 킥보드를 타는 아이들도 보이네요.

미끄럼들은 두가지가 있더라구요.

이건 약간 어린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 같아요.

우선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쉽게 올라가지만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서는 줄다리를 건너야 되는군요.

 

이건 두번째 미끄럼틀인데요

경찰서를 모티브로 했나봐요. 애들이 경찰서다라고 외치네요.

이건 약간 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인가 봐요.

올라가는 계단이 따로 없고 통나무에 홈이 나있는 다릴 타고 올라가야 되요.

막내는 바로 포기해버리네요. ㅋ

이건 뭘까요?

여자애들이 소꼽놀이 하기에 좋아할꺼 같네요.

이건 솔방울을 모아놓았더라구요.

그물망 타고 올라가기

구름 사다리

시소

그네

그외에 여러가지 아이들이 놀만한것들이 많이 있네요.

어른들이 앉아서 쉴수있는 공간도 존재하고요.

신축된 공중화장실도 존재합니다.


미세먼지만 아니었으면 한참 놀다가 오고 싶었지만

눈물을 머금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애들이 얼마나 놀고 싶어하던지

날씨가 좋아지면 주말에 또 가봐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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