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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식당에서 사진 찍기가 뭐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해서 음식 사진을 잘 안찍게 되는데요.

양덕에 갔다가 분위기 좋은 식당에 마침 식당안이 조용해서 몇장 찍어 왔습니다.

식당이름은 바벤(BABEN)이고 덮밥집이네요.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그렇게 싼편도 비싼편도 아닌 무난한 가격이네요.

메뉴는 김치소불고기 덮밥, 낚지뽁음 덮밥, 어린이 세트 2개를 주문했네요.

김치소불고기 덮밥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덮밥, 국, 단무지, 젓갈, 감자샐러드 만 주네요.

물은 셀프였고 분위기는 괜찮았고 인테리어에 나름 신경쓴거 같았습니다.

레스토랑 식당이지만 일정시간은 펍바식으로 맥주 판매도 하나봅니다.

덮밥은 맛은 그렇게 많이 맵지도 않고 달면서 매콤한 맛으로 덮밥치고는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저같이 양을 따지는 사람에게는 양이 너무 너무~~ 부족했습니다.

차마 마눌님에게 혼날까봐 한그릇 더 시켜먹자는 말은 못했지만서도

여자분들에겐 양이 괜찮을지 모르지만 남자들에게는 양이 상당히 부족할꺼 같아 아쉽네요.

사진만 봐도 먹었던 기억에 군침이 도네요.

요즘 폰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폰만으로 이런 세밀한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니

이건 어린이 세트 입니다.

메뉴판의 내용으론 돈카츠, 가라아게, 샐러드, 반찬 으로 표현되어 있네요.

돈까스와 닭고기튀김, 단무지, 샐러드, 오렌지쥬스 이렇게 나오네요.

맛은 괜찮아서 애들이 싸악 비웠어요.

특히 닭고기가 부드럽고 연하네요.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음류수를 준다는데 전 귀찮아서 패스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건 애 사진을 찍으니 스튜디오에서 찍은거 같이 나왔다는거...

폰으로 찍었는데 벽쪽의 소파의자 자리 배경은 정말 사진이 잘나오더군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량로158번길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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