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7오늘은 몇일전부터 마눌님이 그렇게 맛있다고 강조한 만두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얼마나 맛있길래 아침도 안먹이시고 데려가신다. 식당 입구간판에 바르고 정직하게 만듭니다. 라고 해놓았네요.정국수의 정자가 바를正 이네요.안에 들어가면 손씻는곳이 화장실도 아닌 외부에 있군요.애기들을 위해서 애기 식탁들도 준비되어 있는게 보이는군요.요즘 애기들 데려가면 싫어하는 식당도 많은데 여긴 그러지 않을꺼 같네요.아래는 메뉴판입니다.저는 들깨칼국수 마눌님은 멸치칼국수 애들 둘을 위해서 찐만두, 비빔만두를 시켰습니다.만두전골 이벤트 같은것도 하네요.우린 애들땜에 전골은 다음에 먹어보기로 했습니다.일단 방이 있어서 저희는 방에 자리를 잡았습니다.좀 일찍 갔더니 한산하네요.11시 50분쯤이라서 그런지 바깥홀도 아..
물놀이 갔다가 저녁시간때쯔음 나오는데 애들이 배고파 죽겠다고 난리다. 물놀이장에서 팔던 돈가스 가게를 보았는지 꼭 돈가스를 먹어야겠단다. 그래서 일전에 갔던 부대찌개를 시키면 사이드 메뉴로 돈가스를 주는 쉐프의 부대찌개로 가기로 했다. 저렴한 가격에 밥과 라면 사리 무제한 무료 리필 되는데다가 사이드 메뉴(피자, 돈가스)중 한가지 선택까지... 3명오면 2인분 시키라는 친절한 메뉴판(온 인원보다 1인분 작게)에 써있듯나같이 저렴고 맛 괜찮고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곳이라 가끔 가게 된다. 부대찌개는 아래처럼 나온다. 아래는 기본 밑반찬... 물론 한쪽에 있는 셀프코너에서 무한 리필가능하다. 라면싸리랑 밥도 무한 리필... ㄷㄷㄷ 부대찌개에 라면사리 하나는 필수 아닌가? 일단 한개 넣어본다. 사이드 메뉴로 애..
전날 친구들과 망년회겸 술한잔하고났더니 속도 울렁이고 해장을 해야겠다 싶었다. 대구에서온 친구랑 같이 움직였는데 친구는 어제 술도 먹었겠다 잘곳도 마땅치 않아 우리집에서 나랑 같이 코를 골며 잘 자고 일어났는데 아침 일찍부터 집에 간다고 서두르기에 해장하고 가라고 해서 집을 나섰다. 아직 술이 조금 덜 깬듯하여 동네 해장할만한 곳을 찾았는데 콩나물 해장국을 먹고 싶었지만 잘 찾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맛도 무난하고 가격도 싼 조마루로 가기로 했다. 아래는 메뉴판 뚝배기 한그릇에 7천원 대략 무난한 가격이다. 뼈다귀 해장국집은 깍두기가 맛있어야 하는데 무난했던거 같다. 공기밥의 밥 양도 많이 주신다. 뚝배기는 아래와같이 푸짐해 보이게 나와주신다. 위에 들깨를 좀 많이 올려주시는데 나같이 안즐기는 사람은 좀 ..
로보트를 구경하고나서 이래저래 방황하다보니 벌써 해가 떨어지고 마눌님이 밥하기 싫으시다니 이번에도 아이들과 밖에서 저녁을 해결해야 한다. 속이 좋지 않은 나는 마눌님에게 국물있는걸 먹으러 가자구 했다. 굴국밥이 좋겠다고 했고 마눌님의 오케이 싸인과 함께 굴국밥 전문점을 검색했다. 시청 앞쪽에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이런 휴무인지 문을 닫은건지 장사를 안하는것이다. 이동 상가 근처에서 굴국밥을 먹은적이 있는거 같아 다시 이동사거리쪽으로 이동해서 아무리 찾아봐도 굴국밥 전문점을 찾을수 없어 다양한 음식이 가능하면서 굴국밥도 되는 태평초로 가기로 했다. 태평초의 메뉴판 밀가루 음식과 굴 음식 위주로 주문이 가능하다. 밑반찬인 김치의 겉저리가 꽤 맛있는 편이다. 나는 당연히 굴국밥을 주문하고 마눌님은 들깨..
친구들과 술을 너무 많이 먹었는지 정신은 없고 해장은 해야되겠고쌍용사거리에서 술한잔 했으니 근처에서 해장하기로 하고상도동 주민센터 옆에 남다른 감자탕으로 가기로 함 아래는 메뉴판감자탕집들은 대략 저렴하기도 하고 맛도 좋고 해장하기 좋아서나같은 사람은 매우 땡큐이다.아따 고기도 푸짐하고 해장하기 딱이다.물론 해장술도 같이 한잔하면서 ㅎㅎㅎ이집은 고기 양도 푸짐하고 고기 맛도 좋아서 해장할때면 한번씩 오게 된다.시레기도 맛있고 국물맛도 괜찮은것 같다.오늘도 해장 잘하고 집으로 돌아온다.